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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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김승대 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승대는 2일(토)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대 울산현대의 ‘동해안더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승대는 전반 15분 고영준이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8분 김승대는 임상협이 돌파 후 허용준에게 내어준 크로스를 이어받아 멋진 다이빙 헤더로 2대0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승대는 시즌 1, 2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홈에서 라이벌 울산을 2대0으로 잡으며 1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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