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FC

대구FC가 7월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FC가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수원FC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서울 원정에서 1대2로 패하며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대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터뜨리며 공격 라인을 점화하고 있다. 특히 고재현은 어느새 리그 8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첫 선발 출장한 페냐는 날카로운 왼발과 빠른 스피드를 보이며 팀에 녹아들 준비를 마쳤다.

상대 수원FC는 리그 6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라운드 강원에게 4실점을 허용하며 패한 수원FC는 전북으로부터 이용을 임대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한층 단단해진 수원FC의 골문을 노리기 위해 대구는 빠른 역습과 침투를 통한 득점을 만들어야한다. 한편 수원FC 이승우는 퇴장징계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대구와 수원FC의 통산전적은 4승 6무 5패, 최근 10경기 3승 4무 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시즌 수원FC와 두 번의 만남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이 없는 대구가 수원FC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겨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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