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에스콰이어
사진 제공=에스콰이어

배우 이진욱이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과 함께한 <에스콰이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진욱은 20세기의 정취를 가득 담은 건축물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진욱은 순수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 2에선 빌런이냐는 질문에 대해 대해 “정의명(김성철 분)의 본체가 편상욱(이진욱 분)의 몸으로 흘러 들어가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온다”라며 “그런데 내가 빌런이든 아니든 그보다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종말 후의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며 얽히고 섥히는 감정의 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위트홈> 시즌 1을 촬영할 당시 함께 연기한 신인 후배들이 이렇게 다 잘 될 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이응복 감독을 믿었다. 보통 분이 아니시다. 그분이 신인들을 잔뜩 데리고 뭔가를 찍는다면 그냥 신인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후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 우리 때 신인과는 달랐다. 완전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제작 환경으로 꼽혔던 <스위트홈>이지만, 힘들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 작품이 끝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테니, 힘들어도 입 다물고 하자’라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작품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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