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오늘 27일 14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구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단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해 구단주가 직접 나서 4명의 분야별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고, 자문위원은 선수단 운영 분야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감독, 대외협력 분야에 상명대 김정만교수, 홍보마케팅 분야에 GBA코리아 오시난회장, 스포츠 의료 분야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과장 신동은박사다.

신상진 구단주는 사정상 불참한 신동은 박사 외 세 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고 구단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오늘 위촉식과 함께 클럽하우스에 방문한 신상진 구단주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클럽하우스 시설을 돌아보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문위원 중 선수단 운영 분야로 위촉된 신태용 감독은 "성남일화 시절부터 늘 성남FC를 생각해왔는데 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주신 구단주께 감사하다. 구단의 선수단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성남FC를 위해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문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구단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번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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