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콰이어
사진/에스콰이어

2024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주연 최우식이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해외 팬미팅 이벤트를 성료한 최우식은 <에스콰이어>에 “팬미팅을 통해 더는 의심하지 않을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최우식은 2024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주연 ‘이탕’역을 맡아 올해 초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여름방학> 등의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에스콰이어>에 “<살인자ㅇ난감>의 웹툰 원작의 팬이었다. 워낙 매니아 층이 두터운 작품이라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질지 나조차도 궁금하다”라며 “원작이 배경도 생략하고 표정도 거의 없는 미니멀한 형식이라 이창희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그 빈 공간을 확실히 채워나가며 작업했고 그 작업이 무척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을 상상했든 아마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장면이 펼쳐질 것이고 신선한 충격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가장 설렜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일본과 필리핀에서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했는데 정말 설레었다”라며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의심했다. 왜 나를 좋아해 주시는지 의아해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보니 의심할 수 없을만큼 나를 사랑해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미팅을 앞으로 더 많이 해야겠다”라며 “엄청 힘이 나더라. 배우에게 꼭 필요한 이벤트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배우 최우식은 운이 좋았다”라며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님들을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지금이 그 과도기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더 많은 화보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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