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사진 출처=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제81회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존 햄, 매트 보머, 우디 해럴슨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작가·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티븐 연은 극 중 한국계 이민자 데이빗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티븐 연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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