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팀리그 '정규리그 1위'와 '5라운드 우승팀', 1장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오늘밤 10시부터 열리는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전날까지 2장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권 1장은,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4:3 진땀승을 거두고 시즌 3위(승점60)를 확정한 'SK렌터카'가 가져갔다.  

블루원리조트는 웰컴저축은행에 풀세트 접전을 벌인끝에 3:4로 역전패 했으나 승점1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하며 하나카드와 시즌 공동4위(승점57)를 확정했다. 하나카드와 블루원리조트는 상대전적에서 2:3으로 블루원리조트가 앞서 있어 두팀의 운명은 크라운해태와 NH농협카드가 쥐게 됐다.

만약 크라운해태가 NH농협카드에 패하거나 2점승을 하게되면, 하나카드가 '5라운드 우승'과 '포스트시즌'을 거머쥐고, 반대로 크라운해태가 3점승을 하면, 하나카드에 상대전적이 앞선 블루원리조트가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밤10시20분 현재 시즌 1위와 5라운드 우승팀,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의 시즌 최종전 첫세트 남자 복식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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