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주심 마닝 프로필 나이 인스타 국적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은 바레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국은 전반 10분 박용우, 12분 김민재, 28분 이기제 선수가 연달아 경고 카드를 받으며 답답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후반 추가시간 주장 손흥민에게까지 옐로우 카드를 던지며 관중들의 원성을 샀다. 한국에 비해 바레인은 반칙을 범해도 경고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국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강인 선수의 멀티골로 경기는 3-1 승리를 따냈지만, 옐로우 카드 4장은 남은 경기에 있어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인 주심 마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국인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인 국적의 주심 마닝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1979년생 만 45세로 2010년 중국 슈퍼리그 심판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11년 FIFA 주관 심판을 맡았고 2018년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 A매치, 2020년 대한민국 사우디 U-23 챔피언십 결승전, 2021년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A매치 등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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