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이 체력 강화 및 전술 이해도 향상,을 위한 1차 동계 훈현을 12일~ 26일까지 강원 삼척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12일 천안시청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에게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수단은 삼척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경남 창녕에서 2월 5일 ~ 1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한 천안시티FC U18은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경남FC U18과의 대결에서 조별 예선 첫 승리를 거두는 등 주요 대회서 성과를 보였다. 

조성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신규 선수와 기존 선수 간 조직력을 강화하고 선수별 체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난해는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선수들을 더욱 성장시키고 짜임새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전했다.

박상돈 구단주는 “천안 축구의 미래가 여러분께 달려있다”며 “모든 선수가 자신을 믿고 훈련에 매진한다면 2024년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