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경준 SNS
사진/강경준 SNS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피소를 당한 뒤 소속사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짧은 입장을 밝힌 후 12일 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근 강경준의 불륜 상대로 알려진 A씨는 사건이 보도된 후에도 근무하던 분양대행업체에서 무단결근을 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강경준은 비정규직으로 각각 6개월 동안 근무, 불륜 의혹이 터진 후에는 "오해가 있다"는 해명을 하였으나, 이후 A씨는 무단결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체에서는 A씨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를, 강경준에게는 퇴직 통보를 전달했고 이번 논란으로 강경준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의 동행도 중단된 상황이다.

강경준은 지난해 10월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지만,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스케줄을 서포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전속계약 연장 논의가 중단됐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지난 3일 상간남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거졌으며, 이후 강경준과 A씨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불륜 의혹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강경준은 팬들과의 소통 창구였던 인스타그램을 삭제하고 공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하여,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현재 장신영의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신영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사랑꾼' 이미지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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