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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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과 황인범(즈베즈다)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17일 공식(SNS)를 통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에선 이강인과 황인범이 포함됐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뽑혔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멀티골로 3-1 승리에 앞장섰다. 황인범은 선제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에는 일본의 미나미노 다쿠미와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도 함께 선정됐다. 개최국 카타르의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와 태국의 수파차이 차이데드는 투톱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압둘 라흐만 웨이스(시리아)-알리 알부라이히(사우디아라비아)와 아흐메드 알카미시(오만)-마흐무드 알마르디(요르단)가 포백에 선정됐다.

다음은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명단.

△골키퍼: 메살 바르삼(카타르)

△수비수: 압둘 라만 웰스(이라크), 알리 알 불라히(사우디아라비아), 아흐메드 알 카미시(오만), 마흐메드 알 마르디(요르단)

△미드필더: 이강인(대한민국), 황인범(대한민국), 미나미노 다쿠미(일본), 굿윈(호주)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수파치아 차이뎃(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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