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LASS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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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1년 도쿄올림픽,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선수 김준호가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지도자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한 김준호는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도자의 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국가대표 은퇴 결단을 내렸다”라며, “1월 2일 자로 화성시청의 최연소 플레잉 코치 자격을 얻었고, 앞으로 지도자로서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해보며 후배 육성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뭉쳐야 찬다3‘를 비롯해 또 다른 방송활동도 겸업하며 대중분들과 만나고 싶고, 무엇보다 그동안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이 (현재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인간 김준호’로서의 계획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매 시합 때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 가족과 지인,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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