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브리띵(Everything)' 뮤직비디오 캡쳐
사진/에브리띵(Everything)' 뮤직비디오 캡쳐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종호가 애틋한 감성으로 팬심을 울렸다.

에이티즈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에 수록된 멤버 종호의 솔로곡 '에브리띵(Everything)'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종호는 옛 연인과의 추억이 담겨있는 각각의 장소에 홀로 남겨져있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공허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혼자가 된 현재와 행복했던 과거의 장면들이 대조를 이루며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종호는 아무도 없는 공간 속, 슬픈 눈빛으로 허공을 쳐다보고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곡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바 있다. 티저 이미지에 이어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되자, 글로벌 팬들은 엑스(구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종호의 새로운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 “역시 믿고 듣는 명창 하리보”, “가창력, 비주얼, 연기 모두 다 완벽한 뮤직비디오다“, “종호 목소리 들으니까 귀가 녹을 것 같다“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종호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그래비티(Gravity)', tvN 드라마 '청춘월담' OST '바람' 등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유의 깊은 감성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곡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종호가 선보인 솔로곡 '에브리띵'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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