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키노라이츠가 발표하는 주간 통합 콘텐츠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1월 5주차에 이어 2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공개하자마자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선보인 이 영화는 대지진 후 폐허로 변한 서울, 미치광이 박사에게 납치된 10대 소녀를 구하기 위한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타격감 있는 마동석의 액션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 뒤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순위다. [재벌X형사]는 철없던 재벌 3세가 형사가 되어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다시 한번 합을 맞추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4회까지 공개되었으며, 최고 시청률은 6%대를 기록 중이다.

3위는 1월 4주차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죽임 당한 여자가 운명을 개척하는 타임슬립 드라마로 박민영이 죽음 이후 운명의 복수를 계획하는 주인공 강지원을 연기한다. 한편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들었음에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4위에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자리했다. 박신혜와 박형식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방영 열흘만에 키노라이츠 인증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극 초반 작품성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꾸준한 인기에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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