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오피미디
사진/티오피미디

그룹 MCND(엠씨엔디)의 미주 투어가 순항하고 있다.

현재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ODD-VENTURE TOUR 2024(오드벤처 투어 2024)' 미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과 시카고에 이어 최근에는 애틀랜타와 댈러스 공연까지 성료하며 미국 4개 도시 순회를 마쳤다.

매 MCND의 공연 열기는 쉬이 식지 않았다. MCND는 무려 21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약 130분가량의 공연을 빈틈없이 내달렸다.

무대에선 그간 수많은 투어로 다져진 MCND의 노련함도 돋보였다. 멤버들은 격렬한 군무 속에서도 탄탄한 보컬과 시원한 랩으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공연 끝까지 팬들과 마주 보고 호흡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팬들 역시 2시간이 넘는 시간에도 지치지 않은 MCND의 에너지에 찬사를 보내며 화답했다. 풍성한 볼거리만큼이나 관객들과 소통도 차고 넘치는 시간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무대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우렁찬 떼창이 이어져 MCND의 굳건한 인기 또한 실감할 수 있었다.

MCND는 지난 1월부터 'ODD-VENTURE TOUR 2024'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유럽에 이어 미주에서도 꾸준히 무대를 펼치며 믿고 보는 공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MCND. 이들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남은 공연에서는 또 어떤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투어의 반환점을 돈 MCND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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