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사진 제공=코스모폴리탄

(여자)아이들 민니•미연•우기가 <코스모폴리탄> 3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민니•미연•우기는 이번 화보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멋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슈퍼 레이디’ 다운 세 명의 당당한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고혹적인 표정에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규 2집 '2'(Two)로 초동 153만 기록을 자체 갱신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5순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저력에 우기는 “저희가 지금 7년 차잖아요. 7년 차인데도 계속 성장하는 게 사실 쉽지 않을 거라고 봤는데, 이런 성적을 얻으니 정말 뿌듯해요. 성장한다는 건 되게 행복한 일 같아요”라고 밝혔다.

미연은 “처음 데뷔할 때 판매량에 비하면 정말 믿기지 않는 수치죠. 감동을 넘어서 기적을 만들어 준 팬분들에게 감사해요. 데뷔할 땐 그냥 ‘우리끼리 항상 재미있게 음악하자, 그 마음만 변치 말자’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 공감해 주시고 함께 들어주신다는 것 자체가 기뻐요”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그들은 여태까지 (여자)아이들의 활동 곡 중 가장 자신다운 곡을 꼽기도 했다. 우기는 ‘TOMBOY’(톰보이)를 단번에 답하며 “중성적이고 강렬해서 가장 우기답다”고 자평했다.

민니는 ‘Oh my god’(오 마이 갓)을 꼽으며 “몽환적이고 강렬하고, 묘한 보라색을 닮아 특별히 많이 좋아하는 곡”이라 덧붙였으며, 미연은 “‘Super Lady’(슈퍼 레이디)를 꼽겠습니다. 내 안에 없다고 생각한 내 모습을, 함께 하면서 이끌어낼 수 있었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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