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한화이글스
사진 출처=한화이글스

12년 만에 친정에 복귀한 한화이글스 류현진과 문동주가 맞대결을 펼친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5일 "구단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를 통해 7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될 자체 청백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청백전은 KBO리그 개막 전 공식 일정인 시범경기와 달리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한화이글스도 따로 관중은 받지 않지만 팬들의 요청으로 생중계를 결정했다. 

청백전은 오후 1시 유튜브 이글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지난달 말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의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한화에 복귀했다.

청백전을 마친 류현진은 12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과 1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등 두 번의 시범경기에 나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후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