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가 4월 컴백한다.

최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4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을 이을 악역이 단연 관심사다. 백창기는 필리핀을 기반으로 대규모 도박장을 운영하며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명 높은 인물로, 김무열이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신스틸러 ‘장이수’(박지환 분)의 화려한 컴백과 또 다른 빌런 IT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의 등장까지,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줄 신구(新舊)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총 3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편과 3편은 각각 1269만 명,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속으로 ‘천만 영화’의 타이틀을 얻었다.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4'가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