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최근 배우 한소희와의 환승연애 의혹 중심에 선 류준열이 닷새째 언급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상황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와 현재의 연인 한소희는 각각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글을 공개하며 논란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시작된 열애 의혹은 빠르게 확산됐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사실상의 열애 인정 입장을 발표했으나, 본인의 직접적인 해명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참석한 패션 행사에서도 류준열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의문을 증폭시켰다.

한편, 혜리와 한소희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소희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환승연애에 대한 루머와 이야기들이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며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저질렀음을 사과했다.

이들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류준열의 침묵은 계속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명확한 입장 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준열의 SNS에는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류준열이 직접 나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한소희는 반지를 끼고 미소를 지으며 입국했지만, 류준열은 고개를 숙이고 빠른 걸음으로 입국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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