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F엔터테인민트]
사진/F&F엔터테인민트]

그룹 유니스(UNIS)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유니버스 티켓'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총 8인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꿈을 향한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유니스. 이들의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1. 'U&I Started' → 'U&I Story', 한계 없는 성장 유니스

유니스는 정식 데뷔 전부터 자신들만의 서사를 대중과 공유했다.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부터 타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온 멤버까지. 이들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다. 한계 없는 성장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서 유니스는 경연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180도 달라진 실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들은 유니스라는 팀으로 하나가 돼 정식 데뷔한다.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앨범 'WE UNIS'로 유니스가 써 내려갈 첫 페이지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2. 숫자로 증명된 글로벌 팬덤

유니스는 팬들의 선택으로 완성된 만큼 글로벌 관심 또한 상당하다. 이들의 인기는 '유니버스 티켓'에서부터 실감할 수 있다.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은 방송 적용 투표수 1400만, 비공식 이벤트 투표까지 합치면 총 1800만의 글로벌 투표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관심은 데뷔조 결성 후 더욱 커졌다. 유니스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개설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 왔다. 그 결과, 정식 데뷔도 전에 유니스의 틱톡 팔로워는 76만을 돌파했다. 이들의 콘텐츠 평균 조회수 또한 약 440만 회라는 높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고, 업로드 게시물 중 천만 뷰를 훌쩍 넘긴 콘텐츠도 존재한다. 이를 통해 유니스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확인할 수 있다.

3. K패션과 K팝 두 성공 신화의 만남

유니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F&F엔터테인먼트는 패션 기업 F&F가 설립한 회사다. F&F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만든 그룹이 바로 유니스다.

F&F엔터테인먼트는 설립부터 화제였다. 패션과 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뛰어들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기 때문이다. MLB, 디스커버리, 수프라, 세르지오 타키니, 바닐라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브랜드만 봐도 모기업의 탄탄한 성공 전략 노하우를 가늠케 한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성공 신화가 합세했다. F&F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최재우 대표는 음반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투자유통 그리고 작사까지 가요 업계 전반을 아우르며 활동해 온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에일리와 제시부터 최정상 아이돌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을 담당한 베테랑 신동길 부문장이 유니스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트렌디하고 남다른 감각, 차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 속에서 완성된 유니스의 데뷔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각 분야의 성공 신화들이 만나 만든 유니스는 클래스가 다른 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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