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도내 스포츠산업 발전과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와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소년 사설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산에 공통 협력키로 했다. 아름다운 동행의 첫 걸음으로 협의회 사무국에서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9개 축구 클럽을 대상으로 <제주유나이티드X유소년스포츠협의회 협력사업 클럽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단장과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 양순애회장이 참석했다.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9개 축구클럽에 코칭스태프 단체복(트레이닝복, 패딩조끼, 바람막이, 티셔츠 등), 축구공 등 유소년 사설 클럽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용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제주는 협의회와 함께 프로축구 관람을 통한 흥행 조성과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보급반 운영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과 더불어 제주도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현희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소 사설 축구클럽들의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축구클럽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엘리트 선수 육성 연계를 통해 도내 우수 축구 인재 발굴과 체계적 교육 훈련 진행으로 도내 사설 클럽과 제주 모두가 윈-윈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