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임의탈퇴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를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한 것이다.

이에 기아 측은 브룩스가 인터넷으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세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룩스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실수로 구단과 팬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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