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이하 AFC) 경상부산지부는 오는 11월 13일 비기너즈 09(아마추어) & 엔젤스 히어로즈 04(프로)를 부산 팀매드경성대에서 개최한다.

AFC는 2021년 들어 2월 AFC 15, 5월 AFC 16, 10월 AFC 17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무관중 상황에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타 격투 단체와 차별화되는 AFC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난 AFC 17도 메인 매치를 포함해서 총 9경기가 진행됐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KO 승이 나올 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프로를 위한 공식 넘버링 대회에 이어 AFC는 세미프로와 아마추어 등에게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AFC는 전국 진출을 위해 지역 지부와 협업하에 꾸준하게 엔젤스히어로즈를지방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한차례 개최한 경상부산지부는 오는 11월에도 엔젤스히어로즈의추가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비기너즈와 함께 개최되는 프로 대회인 엔젤스 히어로즈04는 총 5경기로 진행된다.

부산경상지부의 장유영 관장은 “이번에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목표로 한다. 비기너즈와 엔젤스 히어로즈를 동시에 개최해서 경상부산 격투기인의 대축제를 꿈꿀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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