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인 한지희에 SSG KS 승리 메달 걸어줬다(사진=정용진 인스타)
정용진, 부인 한지희에 SSG KS 승리 메달 걸어줬다(사진=정용진 인스타)

SSG 랜더스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대3으로 이기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정용진 구단주는 “우승 메달 사모님 목에 걸어 드렸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용진 구단주 아내 한지희 씨 목에 우승 메달이 걸려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을 다 가진 구단주와 그 구단주의 부인”, “용진형 아니었으면 이렇게 빠르게 우승 못했다"고 반응했다.

한편 SSG는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대 3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정용진 구단주는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인 타이틀을 한 개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홈 관중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고, KS 우승까지 했다. 이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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