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LG트윈스 제공
박동원 /LG트윈스 제공

포수 박동원(32)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1일 2022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동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45억원) 규모다.

박동원은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2009년에 2차 3라운드 19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통산 10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735안타, 114홈런, 464타점을 올렸다.

박동원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 FA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키움과 KIA 팬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제 LG 팬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구단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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