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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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서울의 봄'을 넘어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파묘'는 33만 189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파묘'의 누적 관객 수 33만 6200명이다.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20만 3839명)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잇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했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파묘' 뜻은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해 무덤을 파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를 통해 이른바 'K-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해당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며, 실관람객 평점은 9.0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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