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코스모폴리탄
사진출처=코스모폴리탄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막을 올렸다. 새롭게 합류하는 캐스트, ‘마리 앙투아네트’ 역 이지혜와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 백호를 코스모가 만나고 왔다.

첫 커플 화보에 대해 백호는 “(이지혜) 누나와 함께 한다고 들었을 때부터 약간 기대가 됐어요. 저희 가 연습 때부터 워낙 합이 잘 맞았거든요. 그 비하인드를 화보로 보여줄 수 있어 좋았어요.” 이지 혜는 “사실 백호가 저희 캐스트 중에서 막내예요. 다들 백호를 ‘우쭈쭈’해주는 분위기인데, 이런 화보 촬영에서 본업 하는 모습을 보니 되게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네요.”라며 첫 커플 화보 소감을 밝혔다.

10주년 <마리 앙투아네트>에 뉴 캐스트로 합류하게 된 소감도 언급했다. 이지혜는 “이번 시즌이 그랜드 피날레예요. 이 버전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죠. 그래서 10주년다운, 10주년에 걸맞 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창작극을 하는 마음으로 연습했죠. 정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함께 고민했어요.”고 소감을 밝혔다.

백호는 “유튜브에 ‘마리 앙투아 네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거의 모든 영상을 다 본 것 같아요. 다큐멘터리, 영화는 물론 앙상블 (장)원령 형이 빌려준 만화책까지 섭렵했죠. 그렇게 이 극을 공부하며 저만의 캐릭터를 찾아갔어 요.”라며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5월 26일까지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 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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