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3연승 질주로 박태하 감독이 활짝 웃었다.올 시즌 박태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포항은 지난 2월 열린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무 1패, K리그1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우려를 샀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 포항은 기대치가 높은 팀인 만큼 첫 승리가 빨리 나오지 않아 조급할 수 있었지만, 박태하 감독은 “손발을 맞춰 나가는 과정이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박태하 감독의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었다. 현재 포항은 6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 4
5라운드에서는 7위 서울(승점 5점)과 1위 김천(승점 9점)이 맞붙는다.홈팀 서울은 지난 4라운드 강원전에서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시즌 초반 서울은 1승 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의 가장 큰 문제는 빈곤한 득점력인데,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K리그1 최소 득점을 기록 중이다. 기대득점(xG값 1.77) 또한 최하위에 머무는 만큼, 서울의 반등을 위해선 공격력 개선이 최우선 과제다. 서울은 지난 강원전에서 부상 복귀 후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윌리안에게 기대를 건다. 윌리안은 이날 헤더 골과 함께 스피드를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는 4월 3일(수)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최근 제주는 서울과 포항에게 연이어 발목이 잡혔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 홈 연패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절실함을 품은 채 다시 승리의 예열을 가하고 있다. 최근 전북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도 끊어야 한다.관건은 골 결정력이다. 2연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모두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슈팅수는 모두 상대팀보다 높
UFC 여성 플라이급(56.7kg) 랭킹 3위 마농 피오로(34∙프랑스)가 2위 에린 블랜치필드(24∙미국)를 판정으로 꺾고 12연승을 달렸다. 피오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보드워크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피오로’ 메인 이벤트에서 9연승 중이던 블랜치필드에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뒀다.투우사가 황소를 농락했다. 피오로는 저돌적으로 주먹을 휘두르며 달려드는 블랜치필드를 잽으로 요격했다. 블랜치필드의 장기인 테이크다운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 피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최근 3연승의 드라마를 쓴 포항스틸러스는 4연승에 도전한다.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제주로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부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정 났다.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데 이어 4분 뒤 백성동의 쐐기골로 3연승을 확정 지었다. 팀 분위기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포항스틸러스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수원FC를 만난다. 총 13번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이 승패를 가렸던 두 팀이 이번에도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강원FC는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유료관중 10,144명을 기록했다. 판매 가능한 모든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강원은 힘든 겨울을 극복하고 ‘흥행의 봄’을 맞았다. 창단 초반 훈풍이 불었지만 2011년부터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강등,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은 더 줄어들었다.지난해부터 강원의 반전이 시작됐다. 1만명 이상의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9∙미국)이 약 4년 만에 승리했다.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보드워크홀에서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피오로 코메인 이벤트에서 와이드먼은 브루누 실바(34∙미국)를 상대로 테크니컬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뒀다. 원래 와이드먼의 펀치에 의한 TKO승으로 결과가 발표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실바가 쓰러진 이유가 비고의적인 눈찌르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기 중단 전까지 내용으로 채점해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결과
29일 애리조나주 세비야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CC 주최 포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아림이 16번 티에서 샷을 하고 있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성남FC U12가 2024 경기도 꿈나무 체육대회 초등부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내 초등부 왕좌에 올랐다. 성남FC는 본 대회를 우승하며 경기도 대표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선다.성남은 28일(어제) 광주시에서 열린 2024 경기도 꿈나무 체육대회 초등부 최종 선발전, 화성시 U12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리하여 성남FC U12는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성남FC U12는 지난 시즌 ‘2023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우
절실함으로 무장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인천 원정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이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대전은 승점 2점(2무 1패, 3득 5실, -2)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첫 승이 절실한 대전이다. 지난 라운드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대전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패색이 짙어졌던 시점에 나타난 구세주는 교체 투입으로 데뷔전이 성사된 공격수 음라파였다. 후반 42분 김한서의 전진 패스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리던 음라파에게 닿
UFC 여성 플라이급(56.7kg)에서 사실상의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 펼쳐진다.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2위 에린 블랜치필드(24∙미국)와 3위 마농 피오로(34∙프랑스)는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 브로드워크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블랜치필드 vs 피오로’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이미 타이틀전 명분은 둘 다 차고 넘치게 쌓았다. 블랜치필드는 9연승(UFC 6연승)을 달리고 있고, 피오로는 10연승(UFC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와 발렌티나 셰브첸
A매치 휴식기로 재충전을 마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약연을 끊고 다시 승전고를 울린다.제주는 3월 30일(토)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지난 3라운드 서울 원정(0-2 패)을 끝으로 약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제주는 재정비를 마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무엇보다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제주는 최근 리그에서 포항을 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과의 FA컵 4강전에서도 승부차기 접전 끝
경남FC가 부천 원정길에 나선다.경남은 3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난 충남아산FC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경남은 절치부심하여 다가오는 부천전에는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경남은 부천과 통산 28번 맞붙어 14승 4무 10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부천과 2022시즌 준플레이오프, 2023시즌 개막전과 준플레이오프까지 맞붙으며 뜨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구FC가 오는 31일(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짧은 휴식기를 마친 대구가 광주 원정길에 오른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대구는 광주 원정에서 기필코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지난 라운드 수원FC를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승과 또 다시 멀어졌다. 1무 2패로 12위까지 추락한 대구는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재가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대구가 3경기 동안 만든 2골 역시 홍철과 요시노의 기록이
전북현대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공개한다.전북현대는 올 시즌 발표한 슬로건인 ‘Progressive Pioneer’의 비전과 30년의 유구한 영광의 역사를 담아 명명한 ‘Pioneer Legacy’ 뉴트로 유니폼을 오는 30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Pioneer Legacy’는 기존의 옛 디자인을 복원한 레트로가 아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현대와 아디다스가 뜻을 모아 과거와 현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뉴트로’ 유니폼이다.‘Pioneer Legacy’는 전북현대의 상징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프로젝트 위드(대표 이웅장)가 공동 개발한 ‘K리그 판타지’가 이달 25일(월)부터 2024시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K리그 판타지’는 유저가 선수 카드 수집을 통해 매 라운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나만의 K리그1, 2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당 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의 실제 K리그 경기 기록에 점수를 부여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팬 참여 콘텐츠다. 즉, 매 라운드 가장 잘할 것 같은 선수들을 예측해서 라인업을 구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고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선수 카드는 K리
한국배구연맹(총재:조원태)과 제천시배구협회(회장:이건희)가 주최·주관하고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 회원 프로구단 유소년 클럽 13~16세이하 46팀이 참가해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찾았다.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배구육성 학교인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등 6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잘 갖춰진 경기장에서 참가팀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를 성황리에
태국에서 손흥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으 2026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를 마친뒤 곧바로 태국 원정경기를 치르기위해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에 입국했다. 공항에서부터 태국 현지팬들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외치며 열광했다.더군다나 C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태국 축구팬들은 한국을 이길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태국 홈경기를 보기위해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암표상까지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차전에서 황선홍 호 선발라인업은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가 23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K5리그 2팀, K4리그 3팀, K3리그 10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결과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팀 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