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베스트11에 모재현, 박민서, 이강희가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5라운드 서울이랜드FC전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1 대승을 거뒀다. 원기종-글레이손-이종언의 연이은 골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경남은 최근 부진을 이겨내고 ‘5경기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민서(21)다. 이종언의 쐐기골을 도왔던 박민서는 공수양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MOM(경기수훈선수)에 선정됐다.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박민서는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모재현은 공격의 선봉장이 되어 원기종의 동점골을 크로스로 연결하며, 경기 내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강희는 철벽의 면모를 보여주며, 중앙 수비로서 서울이랜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풀타임 활약했다.

한편, 경남은 22일 오후 4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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