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12일 김진태 구단주의 초청으로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 선수단과 임직원은 푸른지구관과 솔방울 전망대 등 행사장을 관람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인사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 산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직접 와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에 구단 구성원 모두가 자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은 경기 오늘처럼 선수단과 하나 되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태 구단주는 “정규리그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수고 많았다”는 격려 인사와 함께 “올 시즌 쉴 틈 없이 달려온 선수단에게 산림 속 휴식을 선물하고 싶었다. 잘 쉬어야 잘 뛸 수 있으니 오늘만큼은 압박감과 부담감 모두 내려놓으시고 동해바다, 설악산의 경치와 함께 쉼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파이널 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R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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