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클린스만호의 2연승을 이끈 손흥민이 토트넘 구하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로 리그 4위로 추락했으며 빌라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은 승점 1점차로 토트넘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준인 4위를 놓칠 수도 있다.

손흥민은 A매치 2경기와 함께 장기간 비행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게다가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레드 카드를 받으면서 팀에 비상등이 켜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런던’은 빌라전에서 토트넘이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우도기,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지오바니 로 셀소,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그리고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을 필요로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3-24 PL 13라운드 토트넘 대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26일 일요일 밤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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