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이랜드 FC
사진/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가 베테랑 골키퍼 이기현과 신인 공격수 김결을 영입하며 최후방과 최전방 전력을 보강했다.

이기현은 K리그1, K리그2, K3리그를 모두 거친 데뷔 7년 차 베테랑 골키퍼이다. 2015년 부천에 입단한 뒤 경남, 제주, 아산무궁화, 충남아산을 거쳤다. 고양KH FC, 거제시민축구단에서 공익 근무 후에는 경주한수원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왔다. 이기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선방 능력은 서울 이랜드 FC의 최후방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결은 188cm 75kg의 2005년생 장신 스트라이커이다. 광명시민FC U-18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023 U-23 고교 우수선수 해외교류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서울 이랜드 FC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기현은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베테랑에 속하는 나이인데, 선수들 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해 K리그2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결은 “간절히 오고 싶었던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에서 막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내의 패기와 대범함으로 서울 이랜드 FC가 리그를 뒤흔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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