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이랜드 FC
사진=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가 브루노 실바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속도를 더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9일 브라질 샤페코엔시, CRB에서 활약한 공격수 브루노 실바(Bruno da Silva Costa)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76cm/70kg의 브루노 실바는 빠른 주력과 과감한 드리블이 장기인 왼쪽 공격수이다. 날카로운 킥력도 갖추어 플레이 메이커로서 서울 이랜드 FC의 다양한 공격 루트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브루노 실바는 2018년 브라질 최상위 리그(세리에 A)의 샤페코엔시에서 데뷔한 뒤, 첫해부터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윙어로 자리 잡았다. 이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세리에A),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세리에B)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CRB(세리에B)에서 18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브루노 실바는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려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핵심 선수로 자리 잡겠다.”며 “경기장 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어 팀의 목표인 승격만 바라보고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포커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