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FC

경남FC가 레프트백 김진래와 함께한다.

경남은 왼쪽 측면 수비수인 김진래를 영입하면서, 수비 퍼즐을 완성했다.

김진래는 2016년 수원삼성에 입단 후, 2018년 FC안양으로 임대되었다. 이후 안산그리너스와 성남FC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02경기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진래는 182cm, 70kg으로 키가 크고 날렵한 신체조건을 보유한 왼발잡이 레프트백으로 가치가 높다. 날카로운 킥과 크로스, 빠른 스피드와 롱스로인을 활용한 플레이는 경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진래는 입단 소감에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갈고, 칼을 갈았다”며, “확실한 것은 경남FC가 K리그2에서 다른 팀들보다 더 높은 순위에서 승격하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김진래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하여 동계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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