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FC
사진=경남FC

경남FC에 조지아 폭격기 주라비 무셀리아니가 함께한다.

경남의 세 번째 외국인 선수로 공격수 무셀라가 합류했다.

무셀라는 2018년 조지아리그 팀인 WIT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데뷔해 44경기 14골을 기록했고, 이후 슈쿠라 코불레티에서 뛰며 65경기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FC 가그라에서 활약하며 31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해 2023년 조지아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무셀라는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저돌적이며 전진성이 강하다. 왼쪽 윙포워드, 센터포워트, 세컨톱 등 공격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가능해 공격 지역에서의 득점력 및 돌파력을 보여주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생인 어린 나이에도 140경기 풍부한 경기 경험을 가진 무셀라는 엘리오, 리바스로 이어지는 외국인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셀라는 “Now, We Are One Family”라는 첫 입단 소감과 함께 “조지아보다 환경적으로, 시설적으로 더 좋은 경남FC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 내가 우리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무셀라는 현재 메디컬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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