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소년 축구 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는 15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스포츠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교류의 장을 확대하면 아시아 공동 번영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스토브리그가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서 훗날 제주에서의 추억이 성장 밑거름이 됐다고 회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스토브리그를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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