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FC
사진=광주FC

광주FC가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구단 사상 첫 팬 초청 투어를 개최한다.

광주는 “2023시즌 역대급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자 2024시즌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팬들을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2023시즌 K리그1 3위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획득한 광주는 평균 관중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고, 입장권 수익은 8배가 증가하는 등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일정은 13일 무안공항을 출발해 18일까지 치앙마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훈련 현장을 관람하고 선수단과 저녁 만찬 겸 팬미팅을 함께하는 4박 6일으로 지난 12월, 포항과의 정규리그 홈 최종전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12명에게 왕복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포함한 투어 비용 전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광주는 지난 1월 3일부터 31일까지 2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2월 3일 제주로 떠나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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