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외국인 중앙 공격수 모세스 오그부(Moses Ogbu, 등록명 모세스)를 영입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스웨덴 이중국적을 보유한 모세스는 데뷔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줄곧 스웨덴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2020년에는 스웨덴 1부 리그 Mjällby AIF 에서 25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를 달성했다. 이후 2021년 중국 갑급리그 우한 선전에 합류한 모세스는 31경기 19골 1도움으로 리그 득점 4위를 기록하며 우한 선전의 우승을 이끌었다.모세스는 185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탄력적
오는 2월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의 대장정이 시작된다.새 시즌을 앞두고 각 팀은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주장 선임을 알렸다. 주장은 팀의 구심점이자 코칭스태프와 선수 사이를 잇는 가교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 시즌을 이끌어갈 K리그1 12개 팀 주장들의 특징을 알아본다.▲홍정호(전북) - 정승현(김천), 공통점이 많은 K리그1,2 우승팀 주장들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의 주장 홍정호, K리그2 우승팀 김천의 주장 정승현은 공통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첫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시즌
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2022시즌 개막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05년 탄생한 아길레온은 17시즌 동안 수원삼성의 마스코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21~22시즌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정되는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디자인 업체인 매스씨앤지와 함께 지난 1년간 아길레온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를 공개했다. 리뉴얼 과정에는 아길레온 원작 디자이너도 참여했으며 아길레온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재의 트렌드에 맞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2시즌 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제주는 2022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주장 김오규(35번)을 비롯해 조성준(7번), 이창민(8번), 제르소(11번), 정운(13번), 안현범(17번), 주민규(18번), 정우재(22번), 김경재(23번), 김봉수(30번) 등 주축 선수들의 등번호 변화는 없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제주 유니폼을 입은 김동준(1번)과 이지솔(4번)도 전소속팀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애착을 가졌던 등번호를 계속 유지했다.
강원FC가 2022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2022시즌 유니폼은 블럼 컬러인 주황, 초록, 노란색으로 상징성을 살렸고, 주황색에 형광을 더해 보다 눈에 띄는 스타일이 탄생했다. 유니폼 디자인은 선을 사용해 시원시원한 강원FC의 축구를 나타냈다. 어깨에 강원FC 구단 슬로건인 ‘GREAT UNION’을 넣어 팀의 정통성을 가져갔다.선수들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해 경량 소재를 사용했고 흡습 속건 기능까지 더해져 경기가 끝날 때까지 쾌적한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휠라의 과학적인 입체 패턴 기술을 접목해 활동성을 높여 경기력 향상
울산현대가 선수단에 공격력을 더해줄 미드필더 자원인 아마노 준을 임대 영입했다.네 시즌 만에 울산에 합류한 일본인 선수(아시아 쿼터) 아마노 준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주니어 유스팀(중학교)에서 성장,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일본의 동메달 획득에 일조하며 두각을 드러냈다.이듬해 요코하마의 프로팀에 이름을 올린 준은 2021시즌까지 총 10시즌 159경기(리그 기준)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울산 합류 직전 시즌인 2021시즌엔 34경기에 출장 3골 5득점이라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
제주유나이티드가 스웨덴 출신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 링(Jonathan Ring)을 영입하며 2022시즌 공격력을 배가시켰다. 이로써 제주는 제르소-주민규-링으로 구성된 막강 공격진을 구축했다.링은 스웨덴 국적의 공격 카드다. 2010년 IFK 바르나모(스웨덴)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칼마르FF(스웨덴, 2013~2016, 2017), 겐칠레르빌리이 SK(터키, 2017), 유르고르덴(스웨덴, 2018~2020) 등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과 스탯을 쌓으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선수다. 2021 알스벤스칸(스웨덴 1부리그)에
울산현대 불투이스 선수가 2022시즌 수원삼성 박건하호에 합류한다.불투이스 선수는 24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불투이스 선수는 네덜란드 1부리그 헤렌벤SC에서 뛰다 2019년부터 K리그 무대에서 3년간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이다. 특히 지난해 K리그1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192cm 78kg의 장신을 바탕으로 한 높이와 파워는 물론이고, 공격전개 능력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트피스 시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지난 시즌에는 3골을 기록했다
성남FC가 수비형 미드필더 이종성을 재임대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이종성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다. 수원에서 임대로 온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했고 열정을 다한 헌신의 아이콘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이종성은 187cm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이 매우 좋으며 대인방어에 능하다. 몸을 아끼지 않는 강력한 수비에 날카로운 롱킥과 전진 패스 능력도 갖고 있으며 지난 시즌 85.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이종성은 특별히 팀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강원과의 5라운드 원정
광주FC가 2022시즌 신임 주장에 안영규를 선임했다.광주는 20일 2022시즌 광주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안영규를, 부주장엔 김종우와 이순민을 선임했다고 밝혔다.3년만에 다시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된 안영규는 통산 195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한 프로 11년차 베테랑이다.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수원과 대전 등을 거쳐 2015년 광주에 입단, 첫 해부터 33경기를 소화하는 등 팀의 견고한 수비를 책임진 에이스로 맹활약했다.안영규는 뛰어난 리더십과 강력한 카리스마는 물론, 활발한 소통과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2018년에도 주장을
경남FC가 배승진, 이재명, 이의형과 재계약에 합의했다.2019년 경남에 입단한 배승진은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6일 경남 밀양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에서 임시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다. 경남 통산 43경기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배승진은 “아직 마음과 몸이 젊다고 생각하는데 팀 내 최고참 선수가 됐다. 고참으로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겠다. 2022시즌 경남이 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
2022시즌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신진호, 부주장으로 심상민이 선임됐다.김기동 감독은 “그동안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정신적인 지주로 뛰어준 신진호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심상민은 부주장으로서 신진호를 도와 선수단을 잘 챙겨 주리라 믿는다”고 이야기했다.주장 신진호는 “주장이라고 특별히 다른 것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운동장에서 직접 몸으로 먼저 보여주겠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더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주장 심상민은 “솔직히 부담감이 있으면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
K리그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펼치고 있다. 전북 완주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 한 전북은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을 펼친다.동계훈련과 선수 영입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지난 1차 훈련서 인터뷰를 실시했다. 박진섭과 맹성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 가진 인터뷰서 김 감독은 "아직 영입이 끝난 것이 아니다. 강상우 선수 등 영입이 끝난 것이 아니다. 수비수도 지켜보고 있다. 제주도 활발한 것 같다. 우리도 다음 시즌을 위해
울산현대가 K리그 대표스타이자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박주영을 품에 안았다.박주영은 유소년 시절부터 금강대기, 대통령금배, 추계연맹전 등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축구계의 동량지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떡잎부터 남달랐던 박주영은 일찍이 국제무대에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박주영은 브라질 축구 유학을 다녀오자마자 참가했던 2004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대회 6골로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었고 당해 AFC 선정 올해의 청소년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이듬해엔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첫 시즌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문경건(26)을 영입하며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구축했다.문경건은 모두가 주목하는 대형 골키퍼 유망주였다. 부경고를 졸업하고 2014년 광운대에 입학한 문경건은 신입생 시절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U리그 왕중왕전 우승까지 이끌었다. 2017년에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다.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축구 국가대표, 제14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국가대표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같은해 8월 당시 J2리그 소속이었던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하며 눈길을 끌었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권한진, 미드필더 김영욱, 골키퍼 이창근을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권한진은 2011년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쇼난 벨마레, 자스파구사츠 군마,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뛰었다. 2016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를 밟은 권한진은 6시즌 동안 15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이다. 지난해에도 30경기에 출전해 수비라인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제주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제주는 44실점으로 전북현대(37실점), 울산현
강원FC가 골키퍼 유상훈을 영입했다.유상훈은 2011 시즌 서울에서 데뷔해 군 복무 포함 총 135경기에 나서며 팀의 간판 골키퍼로 활약했다. 최용수 감독이 ‘애제자’ 유상훈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유상훈이 이에 응하며 다시 만나게 됐다.유상훈은 2014년 ACL 포항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3연속 선방을 기록하며 ‘페널티킥 하면 떠오르는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빠른 판단력과 반사 신경으로 클리어링 미스가 드문 민첩한 골키퍼다. 긴 팔다리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도 준수해 강원FC에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유상훈은 “이적을
울산현대가 2022시즌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울산은 10일(월) 오전 2022시즌 대비를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로 전지훈련을 출발했다. 울산은 28일(금)까지 19일간 거제스포츠파크 및 삼성호텔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3일 울산 클럽하우스에 소집된 선수단은 다가오는 시즌 대비를 위해 예열을 마쳤고, 거제에서 체력과 팀의 조직력을 다듬으며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정진할 예정이다.거제는 온화한 기후뿐만 아니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로 동계 훈련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울산은 이미 2021시즌 거제에
포항스틸러스가 2022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프로와 유스를 걸쳐 3명의 보직 변경과 1명의 충원을 통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렸다.프로팀 필드코치로는 이규용이 합류하였다. 이규용 코치는 2015년부터 3년간 포항 U15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은 포항 U18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항 U18 감독에는 황지수가 부임했다. 황지수 감독은 2004년 데뷔한 이래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포항 원클럽맨으로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하였다. 은퇴 후 2018년부
전북현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시즌부터 2025년까지 4년이다.아디다스는 계약 기간 동안 전북이 K리그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함께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전북과 아디다스의 인연은 깊다. 전북은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아디다스와 동행한 이력이 있고, 특히 2000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첫 공식 대회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또한 전북은 아디다스와 스폰서십 계약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