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오일학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박정교(42, 박정교 흑곰캠프)와의 대결에 승리를 자신, 다음 상대로 황인수를 원했다.오일학은 27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4(ROAD FC, 아프리카TV 공동 개최)에 출전, ‘흑곰’ 박정교와 맞붙는다.두 파이터의 대결은 지난해 ARC 003에서 예정돼 있다가 박정교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박정교의 부상 대체 선수로 김은수가 투입됐는데, 10초 만에 오일학이 승리했다. 오일학은 ARC 출전 선수 중 최초로 30초 보너스도 챙겼다.오일학은 “시합할 때마다 판정까지
26일 오후 5시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 에서 3라운드 54초 펀치에 의한 KO 승으로 레드 코너 '명승사자' 명현만 선수가 승리했다.승리한 명현만 선수는 "내가 존경하던 선배 유양래 선수와 한 번 붙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경기가 끝났으니 다시 양래형하고 술 한잔 하면서 풀고 싶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명현만 선수는 "한국에는 나랑 1대1 할 수 있는 입식 헤비급 선수가 없다. 1대3 핸디캡 매치로 붙어보겠다. 나랑 여러 명이서 붙고 싶은 선수는 언제든지 연락달라. 누구든지 상대해 주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선언했다
인스크루 홀딩스 자회사로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및 유튜브 광고 대행을 운영하는 인스크루 미디어 (이종현 대표)는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헤비급 최강자 ‘명승사자 명현만(37)“ 선수를 소속 크리에이터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명현만"은 체육관 운영 중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유튜브를 시작해, 헤비급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 약 1년여 간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올리며 지금은 13.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인스크루 미디어 이종현 대표는 "명현만 선수의 크리에이티브 한
최무배(52) 선수가 15일 A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현역’ 선수로 복귀를 선언했다.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코로나 시국에도 격투기계를 선도하고 있는 AFC는 국내 단체 중 오는 2월 26일 2021년 최초의 공식 대회인 AFC 15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협업을 약속한 더블지 FC와 적극
AFC15에서 김경록(부산팀매드)과 오수환(AFC/ 카우보이MMA)의 3번째 리벤지매치가 성사됐다.지난 엔젤스히어로즈 서바이벌 경기에서 두 차례 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히어로즈 서바이벌 최종 우승후보로 오르며 AFC7회 대회에서 만나 박빙의 경기를 펼치며 최종결승전에서 심판판정 3:0으로 오수환선수에게 승리를 안겨준바 있다.두선수는 경기내내 쉬지않고 몰아치며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투혼의 경기를 보여주며 현장에 있는 관객들과 해설가들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냈다.2년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선수는 더욱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의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이 외부 단체서 온 자객과 만나게 됐다.‘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은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열리는 AFC 15 메인 매치에서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더블지 FC 소속의 안상일과 격돌한다.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코로나 시국에도 격투기계를 선도하고 있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와 더블지 FC는 3일 한국 격투기의 위기 탈출 및 발전을 위해서 양 단체의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2021년도 AFC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평소 박호준 AFC 대표는 한국 격투기의 생존을 위해서는 여러 국내 격투기 단체가 교류하고 협력하자고 주장했다. 더블지 FC의 이지훈 대표도 평소 국내 격투기 단체 교류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었다.자연스럽게 똑같은 신념을 지닌 박호준 대표와 이지훈 대표의 마음이 통할 수밖에 없었다. 공통점이 많은 두 대표는 꾸준한 만남을 통해 생각을 교류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맥그리거 TKO 패배 소식이 전해졌다.24일 맥그리거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한 것.포이리에는 6년 4개월 전 맥그리거에게 TKO 패배를 당한 바 있다.이날 경기에서 포이리에는 2라운드에서 레그킥으로 맥그리거에게 치명타를 입히기 시작했다.이에 다리가 불편해진 맥그리거에게 펀치를 퍼부었고 회심의 카운터 펀치를 맥그리거 안면에 꽂으며 승기를 가져왔다.이번 경기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잠정 챔
'벨라토르 왕자' 마이클 챈들러(35·미국)가 댄 후커(31·뉴질랜드)를 잡고 UFC 데뷔전 승리를 거뒀다.챈들러는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57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후커에게 1라운드 2분31초만에 펀치 TKO승을 거뒀다.챈들러는 매우 공격적이었다. 댄후커는 챈들러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듯 했다. 챈들러는 잽을 날리면 압박을 가하다 후커가 주춤하는 사이 오른손 훅을 터뜨리며 벼락같이 뛰어 들어가 난타, 후커를 그로기로 몰았다. 후커는 대책없이 챈들러의 주먹과 발길을 받기
ROAD FC의 정문홍 회장(47)과 김대환 대표(42)가 정부의 실내체육시설 방역정책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현했다.정문홍 회장과 김대환 대표의 목소리는 지난 4일 50만 구독자에 가까운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 킴앤정TV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전국의 실내체육시설들은 운영이 제한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체육관 관장 등 자영업자들은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을 성실히 지켜왔다. 1년이 넘게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으며 버티다 못해 국민 청원을 하는 등 한계에
지난 30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김대환의 ROAD FC 인사이트 김종대편이 업로드 됐다.이번 영상에는 김종대가 HID가 된 이야기와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계기 등을 전했다. 특히 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것은 ‘비스트’ 밥샵과의 경기 뒷이야기다.2012년 6월 16일 ROAD FC 008에서 치러진 경기로 ‘북파공작원’과 ‘비스트’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 경기는 김종대가 밥샵을 KO로 꺾었는데, 경기가 끝난 뒤 두 파이터가 짜고 경기를 했다는 팬들의 의혹이 많이 나왔다.사실은 달랐다. 김대환
윤형빈(40)의 법률대리인 ROAD FC 최영기 변호사(법무법인 승전)가 폭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최영기 변호사는 22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에 출연했다.최근 윤형빈은 후배에게 협박을 받으며 고소했다. 윤형빈의 후배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형빈의 실체를 폭로하겠다며 글을 써 윤형빈을 저격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기사로 보도되는 등 수면 위로 떠올랐고, 윤형빈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최영기 변호사는 “진행 중
ROAD FC (로드FC) 파이터 스밍(26)이 우표의 메인 모델이 됐다.스밍은 22일 개인 SNS에 차이나 포스트가 발행하는 격투 우표 컬렉션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게재했다.스밍은 2018년부터 ROAD FC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쿤밍대학교 중의학 전공과 태권도 수련으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ROAD FC 대회 출전 후 중국에서도 유명한 격투기 선수가 됐다.중국에서 유명해지며 스밍은 차이나 포스트가 20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하는 격투 우표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우표에는 ROAD FC에서
배우 금광산(44)이 ‘야쿠자’ 김재훈(31)과의 대결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시합이 미뤄진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에 금광산이 출연했다.금광산은 지난 2018년 ROAD FC와 정식으로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훈과 경기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부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경기가 현재까지 성사되지 못했다.ROAD FC는 최근 2021년 금광산과 김재훈의 경기를 위해 계약서를 준비, 금광산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에 반드시 경기를 성사시키기
격투기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WFSO (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정문홍 회장(47)이 학교폭력 피해자 구제에도 나선다.정문홍 회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내용을 담을 글을 게시했다.그동안 정문홍 회장은 격투기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6월 ROAD FC 김대환 대표와 함께 성범죄자 척결을 선언한 후 WFSO와 ROAD FC가 협조해 소속 체육관 관장들과 선수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물론, 일반 관원들의 제보까지 받아 대대적인 자체조사를 실시해 성범죄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정문홍 회
ROAD FC 김승연이 억울함을 토로했다.김승연은 지난 9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격투의 정석’에 출연, ROAD FC 김대환 대표, 심건오와 함께 방송하며 팬들에게 돈을 요구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김승연은 최근 킴앤정TV에 출연, 무작정 해외 전지훈련을 가라며 비판하는 팬들에게 “조언은 공짜로 받겠지만, 충고는 돈 내고 하라. 원하는 선수가 강해지길 바란다면 크라우드 펀딩해라. 땡전 한푼 안 주면서 미국 좀 가라, 태국 좀 가라고 하는데 돈이 어딨나. 돈 없어서 한국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 응원만 좀 해달라”며 강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31)이 권아솔(34)에게 존경심을 표현했다.김승연은 지난 4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ROAD 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최근 근황과 더불어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전했다.팬들의 질문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김승연은 권아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권아솔이 최홍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코너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수많은 스타들에게 도발을 했는데, 창피한 적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이었다.이 질문에 김승연은 주저없이 권아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승
지난 4일 권아솔 아프리카TV에서 권아솔 격투 뒷담화 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오후 7시에 진행되던 기존 시간과 달리 오후 10시에 시작해 이번에도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냈다.먼저 권아솔이 언급한 것은 복싱계 이야기다. 최근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가 이벤트 경기로 복귀전을 치렀다. 마이크 타이슨은 이 경기로 한화 약 110억을 벌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 경기는 파이트 머니에 비해 화끈하지 않았다며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이 경기에 대해 권아솔은 “타이슨이 15년 만에 복귀전을 했다. 당연히 15년 전이랑
주먹이 운다 시즌4에 출연,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과 준우승자 권민석이 뒷이야기를 전했다.김승연과 권민석은 지난 2일 ROAD FC 공식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 영상에 출연했다.김승연은 “키보드워리어TV 유튜브하고 있고, 의류 사업도 새로 시작해서 기존에 하던 요식업은 접게 됐다. 코로나를 이기지 못했다. 그래도 요즘 운동도 틈틈이 하고 바쁘게 살고 있다”며, 권민석은 “체육관 오픈하고 나서 계속 체육관에만 매진하고 있다. 저는 체육관 없으면 끝이니까 ‘마지막이다’ 생
2020년 연말 대회를 준비해 발표하려던 ROAD FC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지난 11월 30일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인 킴앤정TV 영상에서 ROAD FC 김대환 대표와 WFSO 정문홍 회장이 연말 대회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당초 ROAD FC는 12월 19일과 24일에 대회 개최를 준비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심각해져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다. 서울에서 대회를 열 생각이었기에 ROAD FC 연말 대회는 개최가 불가능해졌다.김대환 대표는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