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3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김민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한 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김민재는 총 137점을 얻어 손흥민(113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았다.손흥민(토트넘)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84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화천 KSP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4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원활한 선수단 운용을 위해 신인 5명을 영입했다. 제주 U-18팀 출신 김재민과 박주승을 우선지명으로, 백승현, 조인정, 원희도를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김재민은 제주 U-18팀 출신 미드필더 유망주다. 179cm, 71kg의 탄탄한 체격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경기운영 능력이 탁월하다. 안정적인 볼터치와 연계플레이가 우수하고 공수 전환 시 반응 속도 및 예측플레이가 뛰어나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활약했다.박주승 역시 제주 U-18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 제갈재민(23)을 영입했다.제갈재민은 내로라하는 공격 유망주였다.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점왕(6골)을 차지했으며, 전주대 진학 후 2020 U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4골)을 거머쥐었다. 시련도 있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대구FC에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1년 만에 팀을 떠났다.하지만 제갈재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2시즌 K3리그 김해시청과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K3리그 FC 목포에 입단하며 기량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3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손흥민 2위 이정후 3위 이강인 순으로 분석되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12월 28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1,987,651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11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1,725,517개와 비교하면 0.51% 증가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또 '올해의 경기'는 3-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가 뽑혔다.이번 팬 투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올해의 골로 뽑힌 손흥민의 골은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1,473명의 선택을 받았다.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성남FC가 2024시즌 성남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구단은 오는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코칭 스태프를 전격 개편했다. 또한, 새롭게 2군 코치를 선발하며 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선수들의 실전감을 높이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수석코치직은 최철우 코치가 자리한다. 2014년부터 연령별 대표팀 코치, KFA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 등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다. 2021시즌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FA컵 우승을 함께했고 서울 이랜드FC의 수석코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형 감독과 함께 성남의 미래를 그
강원FC U18 강릉제일고 양민혁이 준프로로 강원FC에 입단한다.강원FC는 강릉제일고 미드필더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그 활약을 바탕으로 U-16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됐고, U-17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볼터치가 장점인 양민혁의 합류로 강원FC U-22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양민혁은 "유스 선수로서 강원FC에 입단하는 건 매우 영광이고 기쁜 일이다. 준프로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8일,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2023시즌, 8년 만에 1부 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아쉽게 파이널 A그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대전만의 축구 컬러를 자리매김했다.화끈한 경기력과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450:1의 경쟁률을 뚫고 광주대학교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성남FC가 지난 11월 2024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시행했다. 총 450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국관우가 성남FC의 일원이 됐다.2002년생 176cm, 65kg 국관우는 광양제철남초-순천매산중-목포공고-광주대학교 출신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가 장점으로 광주대 소속으로 2022시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FC서울)이 2023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한 ‘슈퍼 크랙’ 윌리안(WILLYAN DA SILVA BARBOSA, 29)을 완전 영입했다.2019년 광주FC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윌리안은 경남FC와 대전을 거치며 2022시즌까지 96경기 37득점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윌리안은 2023시즌 FC서울에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합류해 3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공격의 첨병이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8
경남FC유소년재단과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병원장(경남FC 이사)이 도내 유소년 축구 선수 성장을 위해 동행한다.재단은 1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당당한방병원 김해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500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병원장과 경남FC유소년재단 지현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재단은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 선수단 지원, 경남도내 축구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서종길 병원장은 “경남F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우리 당당한방병
2024년 내년 2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한국축구 국가대표 A팀 국내훈련소집명단이 발표됐다.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명단은 휴식기를 갖는 일부 해외파와 아시안컵 최종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훈련은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되며 서울시내 소재 호텔에서 실시한다. 소집에 포함된 K리그 선수들은 전원 26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해외리그 선수들의 경우 귀국 등 개인 일정에 맞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주요 해
안산그리너스FC 대학생 마케터가 수료식을 끝으로 2023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 8일 안산 와~스타디움 미디어실에서 ‘대학생 마케터 와텔러스(Wa~tellers)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길식 단장을 비롯해 구단 임직원과 8명의 와텔러스 7기가 참석했다.와텔러스는 안산의 홈구장인 ‘와~스타디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산업(미디어, 마케팅 등)에 꿈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단 실무 경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스포츠 산업 인재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15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3년도 제4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 과정을 실시했다.올해 마지막 회차인 이번 마케팅·PR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은 연맹 전략사업팀 정성 프로가 ‘K리그 그린 킥오프 지속가능성 워크샵’ 진행을 맡았다. 정성 프로는 먼저 K리그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2024시즌부터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에 적용하는 환경데이터 관리 항목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올 시즌 연맹과 함께 ‘
2023년 K리그가 모두 끝났다. 모든 시즌이 그렇지만, 올 한 해도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우승과 강등을 둔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진 시즌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목) 2023시즌 K리그 마지막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10~12월 진행된 K리그1 6경기(33~38라운드), K리그2 5경기(35~39라운드)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그 결과 생존에 성공한 강원과 수원FC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전체 뛴 거리는 서민우(강원)가, 최고 속도는 갈레고(강원)가 각각 1위를 차
최고로 시작해 최고로 마무리한다. 김영권(울산)이 수미상관 활약상으로 2023시즌 K리그1 최고 패스 마스터가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4일(목) 2023시즌 K리그 마지막 패킹(패스)지수 ‘TOP 5’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10~12월 진행된 K리그1 6경기(33~38라운드), K리그2 5경기(35~39라운드)를 대상으로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K리그1에서 패스 효율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울산 수비수 김영권이었다.김영권은 6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패스를 시도해 성공한 횟수는 452회였고, 이 패스로 656명을 제치는 효과를
광주FC와 이정효 감독이 동행을 연장했다.광주는 13일 “이정효 감독과의 동행을 2027년까지 하기로 하면서 창단 이래 최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이정효 감독은 2021년 12월 광주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2022년 K리그2 우승을 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2023년 K리그1 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리그 3위라는 구단 역사 최고 성적과 함께 구단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이정효 감독은 2022년 4월, 9월 두 차례의 이달의 감독상과 K리그2 최우수 감
지난 9일 기적의 잔류 드라마를 만든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2023시즌을 끝으로 수원FC와의 지난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김 감독은 지난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가 끝난 후 구단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2019년 프로팀 감독을 제의해 주며 4년간 구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올 시즌 힘든 상황을 맞았던 구단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에 K리그1에서 4년째를 맞이하는 구단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 감독직을 물러나려 한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지난 201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가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9일(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현역 및 은퇴선수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통합축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통합축구는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함께 축구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과 SOK는 지난 2021년 업무
수원삼성 공격수 김주찬이 10~12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