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유스팀 전주 영생고 GK 전지완(18)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유한 전지완은 전북 U12 출신으로 2020년 U18 영생고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준프로 입단으로 자리를 비운 김준홍의 공백을 메우며 급성장했다.전지완은 전북 U18 영생고가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2021) 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이 대회에서 GK상을 수상했다.이번 계약은 올 시즌 B팀 창단으로 기존 K리그, ACL, FA컵과 더불어 K4리그까지 소화해야 하는 선수단 일정을 고려해 이뤄졌다.전지완은 “고등학생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며
국가대표팀에 대체 발탁된 고승범과 U23 대표팀에 대체 발탁된 김정훈이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고승범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이란), 10차전(UAE)’ 대비 소집 명단에 대체 발탁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진규(전북)를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U-23 명단에는 김정훈(GK)이 민성중(인천) 대신 발탁됐다. 김정훈은 29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고승범은 지난 1월, 아이슬란드-몰도바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데 이어 이번
전남드래곤즈는 요코하마FC에서 재일교포 센터백 한호강(30세)을 영입했다.전남은 공·수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한호강을 영입하면서 K리그1 승격에 파란불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2016년 블라우브리츠 아키타(J리그3)에서 데뷔한 한호강은 186cm, 80kg의 다부진 피지컬을 보유한 중앙 수비수로 J리그 통산 111경기에 출전하여 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1시즌에는 요코하마FC(J리그1)에서 27경기를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한호강은 높은 제공권과 파워를 겸한 수비수지만 매끄러운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로써
거칠 것 없는 광주FC가 부천FC 원정길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고의 흐름이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이건희, 헤이스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 리그 3연승(FA컵 포함 4연승)과 함께 3위에 올라있다.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선두 FC안양과 승점 차는 1점. 부천전 승리 시 타팀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승격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려면 이 기세를 이어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
전북현대가 전주 영생고 MF 강상윤(18)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뛰어난 수비력과 패스 능력이 좋은 강상윤은 U14 청소년대표팀 소집을 시작으로 여러 연령층의 청소년대표팀을 두루 거친 미래 촉망받는 선수이다.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강상윤은 전북 U15 금산중을 거쳐 2020년 U18 영생고에 입단했으며, U18 영생고가 대통령금배(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2021) 등 여러 대회를 제패하는데 일조하였다.이번 계약은 시즌 초반부터 김상식 감독이 고교 경기를 직접 지켜보고 프로팀에서 여러 차례 훈련을 함께한 후
광주FC 이으뜸 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MVP에 선정됐다.이으뜸은 12일(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광주의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토)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서울이랜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김포가 윤민호, 손석용의 연속 골로 앞서갔지만, 서울이랜드 이성윤과 아센호가 만회 골을 연달아 넣으며 2대2 무승부로 끝났다.4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13일(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한지호의
대구FC 에드가 선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에드가는 11일(금)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성남의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에드가는 전반 21분 안용우가 보내준 롱 패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헤더 골을 넣었다. 이 밖에도 에드가는 대구의 두 번째 골 직전에는 골대를 맞추는 슈팅, 세 번째 골에는 헤더 리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대구의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이날 경기는 성남 전성수의 선제골 이후 대구 에드가, 고재현, 라마스의 연속 골이
21-2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울버햄튼 대 왓포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울버햄튼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는 왓포드는 적지에서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직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 이후 첫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활발한 움직임과 연계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였다. 현재 울버햄튼 공격진은 황희찬부터 라울 히메네스, 페드루 네투, 대니얼 포덴스, 파비우 실바 등 많은 인원이 경쟁 중이다. 주전 자리를 지켜야하는 황희찬이 PL 데뷔골 제물이었던 왓포드를 상대로 ‘
탄소중립리그를 위한 적극적인 친환경활동으로 지난해 K리그 최초로 그린 위너스상을 수상한 수원삼성이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와인을 출시한다.수원삼성은 자연 친화적 포도 재배로 유명한 발데리즈(Valderiz) 와이너리와 협업을 통해 ‘사티오 데 발데에르모소(Satio de Valdehermoso·이하 발데에르모소)’ 와인 3,000세트를 11일 수원 팬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스페인 ‘품질 와인’ 지역 중 하나인 히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생산한 발데에르모소 와인은 화학 비료,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중원대 축구부가 창단 10년 만에 전국대회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중원대는 그동안 창단 후 2019년 전국대회 8강 진출이 유일한 성적일정도로 얕은 선수 스쿼드 층에 발목에 잡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좌절을 겪었다.올해 대회를 앞두고 절치부심 뼈를 깎는 각오로 통영에서만 한달간의 집중 훈련 끝에 출전한 제18회 1,2학년 대회 예선전에서 전주기전대를 2-0 완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높였으나 이후 동양대와 안동과학대에게 두 경기 연속 패하며 예선탈락이란 초라한 성적을 받아들면서 이세인 감독은 충무공의 12척
광주대학교 축구부가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통영기 제1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중원대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전병훈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쇼에 힘입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이는 춘계연맹전 2013년 49회 대회, 2021년 57회 대회이어 창단 후 첫 2연패를 달성하며 세 번째 정상에 우뚝 서는 위업을 달성하였다.광주대는 이날 결승전에서 후방 빠른 빌드업과 전방압박을 통해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카운트어택을 노리는 중원대 3-4-3 전술에 맞서 이승준, 박수완, 백호윤을 기용하는 동의대와 준결승전 선발라인업의 변화를
전북현대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라운드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승 1무를 기록중이고 포항은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수원FC를 상대로 개막전서 승리를 거둔 전북은 대구 원정서 김보경의 선제골을 앞세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서 맹렬한 공방전을 펼쳤다.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대구를 맞아 전북은 빠른 역습으로 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송범근이 낮고 빠른 킥을 시도했고 문선민이 전방에서 볼을 따냈다. 대구 수비 2명과 경쟁을 펼친 문선민은 오른쪽으로 달려오던 김보경에서 패스를
호원대학교축구부(이하 호원대)가 ‘2022 한산대첩기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 들어 올렸다. 호원대는 지난 2015년 1,2학년 대회 4강이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일 정도로 대학축구 변방 팀으로 명맥을 이어온 지방대학 팀으로 올 시즌 1,2학년 대회 8강에 머물렀지만 청주대와 대등한 전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고려대, 울산대, 청주대와 8조에 우승후보 팀들이 즐비한 이른바 죽음이 조의 속해 예선 통과마저 암담한 여건에서 청주대 이어 조2위로 24강 본선 행에 올랐다.우석대와 24강전은 3-
경남FC는 ‘낙동강 라이벌’ 부산을 시즌 첫 승 제물로 삼는다.경남은 27일 오후 4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를 치른다.서울이랜드FC와의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둔 경남은 ‘낙동강 라이벌’ 부산한테 반드시 승리해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역사적으로 봐도 경남이 부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경남은 부산을 42번 만나 21승 7무 1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으로 봐도 5승 2무 3패로 강하다.또한 경남은 지난 이랜드전 패배로 무패행진이
2월 14일부터 44개 전국고등축구팀이 참가하여 고성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이하 문체부 고등대회)가 22일 16강을 걸쳐 8강 진출 팀들이 가려졌다.‘디펜딩 챔피언’ 용인시축구센터U18 덕영은 서울보인고와 16강전에서 전반5분 이신의의 선제골올 터트리며 기선제압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공방을 치열하게 벌였고, 후반 13분 서동혁의 추가골로 팽팽하던 경기 양상을 더욱 벌이며 시종일관 앞서나갔으나, 후반32분 상대 이도안에게 추격골을 내주면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리드를 잘 지켜 2-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정은지, 윤보미가 봄 향기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에서 에이핑크 박초롱, 정은지, 윤보미는 컬러풀한 의상과 함께 봄 기운 가득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자유롭고, 과감한 포즈를 취할 때는 멤버간 서로 응원해주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또 셋이 함께 찍는 컷에서는 데뷔 12년차의 위엄을 보여주 듯 각자의 자리에서 포즈나 표정 등 밸런스를 지켜내는 센스를 발휘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에이핑크는 2월 14일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딜레마’ (Di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KLEAGUE2 2022 전남드래곤즈와 김포FC 홈 개막전은 경기장 리뉴얼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2020시즌 3차부터 4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한 광양축구전용구장은 모기업인 POSCO에 지역민들을 위해 노후화된 좌석을 교체하면서 관람 환경 개선까지 나선 것이다. 클럽의 컬러를 활용하여 리브랜딩을 시도한 이번 관람 개선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K리그 최적의 그라운드로 새단장하였다.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홈 경기는 코로나 대응 매뉴얼(한국축구연맹)에 따라 접종자구
포항스틸러스 임상협이 개인통산 100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임상협은 지난 20일(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 제주 원정에서 이광혁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K리그 통산 333경기 75득점 25도움을 기록, 100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약 3경기마다 1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꼴이다. 이 중 포항 소속으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16개다.임상협의 통산 100공격포인트는 K리그에서 31번째 기록이다. 333경기 출전으로 기록을 달성해 출장경기수로 따지면 30번째로 빠른 기록 수립이다 또한 임상협은 33세 7개월 12일에 기록을 수
경남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 16강전을 통해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이 가려졌다.이번 대회는 88여개의 대학축구 팀이 참가하는 특성상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두 개 리그로 나누어져 열리고 있다.먼저 디펜딩챔피언 선문대, 용인대, 전주대, 연세대, 상지대 등 전통 강호들이 몰려있는 한산대첩기는 경기대가 20일 16강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중도 기권하는 통에 선문대가 어부지리로 8강전을 확정한 가운데 연세대는 성균관대를 상대로 히재민의 멀티골과 장유민, 강민제, 김건오가 각 한 골씩 보태워 5-0 대승을 거두며 8
울산현대가 2022시즌 주장으로 이청용을 부주장에는 신형민, 김태환, 원두재를 임명했다.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시즌 주장단 ‘이청용, 신형민, 원두재’에서 김태환을 부주장으로 추가 임명했다.지난 시즌 클럽 팀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된 이청용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청캡’, ‘본투비캡’으로 불리며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청용은 지난 9월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불가능 하자 동료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주장 역할 수행을 위해 홈, 원정 경기를 따라다니며 책임을 다 하며 ‘참주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선수단의 맏형으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