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조호르바루(말레이시아)를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울산은 2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조호르바루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3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조호르바루와 같은 1승 1패 승점 3점 +1을 기록 중이지만, 다득점(울산 3골, 조호르바루 4골)에서 1골 뒤져 3위에 올라 있다.울산은 지난달 19일 홈에서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에 3대1 승리를 거뒀으나 이달 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원정에서 종료 직전 통
김민재 선수의 몸값이 한국 축구선수 중 1위에 올랐다.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트랜스퍼마르크트의 '비싼 몸값 베스트 11'에서 공격을 맡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시장 가치가 나란히 1억8천만 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1억5천만 유로로 뒤를 이었다.공격수 부카요 사카(아스널)는 1억2천만 유로, 저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드디어 통산 4번째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잘했어, 쏘니! 우리의 캡틴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라고 축하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손흥민은 EA SPORTS(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앨런 시어러와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개인 통산 네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첫 수상했고, 2017년
광주FC가 창단 첫 아시아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승부를 건다.광주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광주는 3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강원FC와 지난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와 함께 창단 첫 K리그1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역사를 썼다. 좋은 분위기 속에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맞이한다.광주는 파이널A 진출만으로 만족할 생각이 없다. 3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가시권에
제주유나이티드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찾는다.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현재 제주는 9승 8무 16패 승점 35점을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에 빠졌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1점)과의 격차는 단 승점 4점에 불과하다. 잔여 일정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그 어느 때보다 선수단 결집이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홈에서 김천상무 징크스 탈출에 도전한다.안산은 오는 22일(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2주간 A매치 휴식기 동안 안산은 체력 보충과 함께 팀 조직력 강화에 집중했다. 임관식 감독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축구를 더 다듬었다. 올 시즌 남은 4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음 시즌 비상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안산은 최근 2경기에서 김포FC전 1-1 무승부, 전남드래곤즈전 2-3 석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
제주유나이티드가 10월 22일(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현재 제주는 9승 8무 16패 승점 35점을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에 빠지며,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1점)과의 격차가 4점까지 줄었다. 잔여 일정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이제 매 경기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는 팬들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강원경찰청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는 18일 춘천에 위치한 강원경찰청을 방문했다. 이날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김도형 강원특별자치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원FC는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홈경기를 찾은 관중들에게 범죄 예방 캠페인을 널리 알렸다.강원FC는 5월 13일 홈경기부터 최근 늘어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광판을 통해 마약 근절 캠페인을 송출하고 있다. 후반기엔 일명 ‘묻지 마 범죄’로 알려진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관중 중대에 따른 쾌적한 관람 문화를 위해 W석 지정좌석제를 실시한다.제주는 올해 16차례 K리그1 홈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관중 6,149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3,151명으로 전년대비 95.1%, 약 2배의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이 주황색 물결로 더욱 요동치기 위해서는 관중 증대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불가피했다.이에 고민을 거듭했던 제주는 예매한 구역 내에서 아무 좌석이나 앉을 수 있는 구역별 비지정좌석제를, W석에 한해 자신이 지정한 자리에 앉을
이근호의 20년 프로 축구 인생,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대구FC 이근호가 16일(월) 은퇴를 발표했으며, 2023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청춘을 다 바쳤던 그라운드를 떠난다.이에 따라 이근호는 2023 K리그1 파이널A 라운드(34~38R) 일정을 소화하며, 대구 구단은 오는 12월 3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인천UTD와의 K리그1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근호를 위한 가장 따뜻하고 화려한 은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근호는 K리그 통산 385경기 80골 53도움(10월 16일자 기준), K리그1 우승 1회, A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고 블레이드크리에이티브, 제천시, 링티, 동원샘물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 ‘2023 K리그 퀸컵(K-WIN CUP, 이하 K리그 퀸컵)’이 수원삼성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10월 14일부터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퀸컵은 K리그 25개 전 구단의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 총 42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 첫날에는 5팀씩 총 5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렀고, 이튿날에는 각 조 동 순위끼리 만나는 그룹별 결선 토너먼트를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은 당찬 여성들이 그라운드에 섰다.광주FC는 지난 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4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K리그 K-WIN컵에 나설 광주FC 여자축구팀 ‘FC피닉스’의 출정식을 갖고, 대회를 향한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광주의 여자축구팀의 팀명은 FC피닉스. 죽지 않는 새를 의미하는 불사조를 영어화해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절대 쓰러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프로 선수단이 입고 있는 광주 엠블럼 속
수원삼성 김주찬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김주찬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수원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고, 염기훈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 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고, 다시 대구 벨톨라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강원FC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12일 김진태 구단주의 초청으로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장을 방문했다. 선수단과 임직원은 푸른지구관과 솔방울 전망대 등 행사장을 관람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인사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 산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직접 와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에 구단 구성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3일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설영우 축구선수', '설영우 아빠', '대한민국 튀니지', '설영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설영우는 1998년 12월 5일생이며,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수비수다. 키는 182cm, 몸무게는 72kg이다.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튀니지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설영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
이강인이 A매치 멀티골을 터뜨렸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렀다.후반 10분 이강인은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섰다.이강인이 예리하게 찬 프리킥은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이다.곧바로 이강인은 2분 만에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지켜낸 뒤 날카로운 왼발 터닝슛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랐다.후반 22분에는 이강인의 코너킥이 김민재의 머리를 맞은 뒤, 상대 수비 메리야의
광주FC 허율 선수가 9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
수원삼성 김주찬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김주찬은 8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수원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고, 염기훈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 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고, 다시 대구 벨톨라가 동점 골을 터뜨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를 만나 7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경남은 지난 1일 부산아이파크전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아쉽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지난 29R 충남아산전 1-0 승리 이후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두며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만큼 승리는 절실하다.경남은 25라운드 원정경기 당시 서울이랜드와 맞붙어 2-1로 승리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쉽지 않은 목동 원정에서 원기종과 설현진의 골이 나오며 완벽한 승리를 보여줬다. 충북청주FC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 일본 결승전 중계 결과 대한민국이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쳤다.한국은 전반 2분 만에 일본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6분 정우영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정우영은 황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정우영의 이번 골은 대회 8호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한국은 이후 백승호의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튀어나온 것을